‘K팝스타4’ 이진아, 자작곡 또 통했다..유희열 "뒤통수 치는 무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3.08 17: 44

이진아가 동화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이진아는 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자작곡 ‘겨울 부자’를 열창, 아름다운 선율로 동화 같은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키보드로 무대를 시작, 한 편의 동화 같은 분위기의 노래를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열창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유희열은 "이번 무대는 내 뒤통수를 때리는 무대였다. 저런 음악과 저런 모습 있는지 상상도 못했다. 지금 굉장히 당황스럽다. '겨울왕국' 주인공이 돼 노래 부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라고 평했다.
박진영은 "이진아는 박자 타는 방식이 매번 내 몸을 움직이게 한다. 오늘 음악은 이진아 중 특별하게 생각하는 소울 그루브 감성이 거의 없는 노래여서 흥분은 안된다. 머리로 듣게 되는데 음악적으로 놀라웠다"라고 말했다.
양현석은 "모든 참가자들 중 이진아 심사가 제일 어렵다. 오늘의 곡은 나도 똑같은 생각이 들었다. '겨울왕국' 삽입곡으로 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진아가 이런 곡을 하네 생각이 들었다. 기분 좋게 봤다. 내 딸이 보면 좋아하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K팝스타4’는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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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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