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감별사 연봉, 약 7000만 원 불구 인력난 애먹어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3.08 17: 49

병아리감별사 연봉
[OSEN=이슈팀] 연봉 67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직업이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이 해외에서 들려왔다.
영국 매체 CBNC는 현지시간 4일 "영국에서 연봉 4만 파운드(약 6714만 원)을 받는 병아리 감별사가 인력 부족으로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병아리 감별사는 갓 태어난 병아리의 성별을 감별하는 직업군을 말한다.
암수의 성징이 나타나기 전에 암수를 구분해야 하므로 매우 예민한 감각이 필요하다. 병아리 감별사들은 주로 갓 깨어난 병아리의 항문을 보거나 만져보고 암수를 구분한다.
그러나 이 같이 고액 연봉을 받는 직업이지만 정작 업계에서는 인력이 부족해 애를 먹고 있다는 소식이다.
일이 예민한 촉각을 필요로 하는 데다가 제대로 된 감별사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소 3년의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CBN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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