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엄태웅 "아내 발레중단..발레계서 날 원수로 생각"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3.08 17: 57

'슈퍼맨'의 엄태웅이 아내 윤혜진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엄태웅과 지온 부녀가 엄마가 있는 국립발레단을 방문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엄태웅은 지온과 함께 발레연습을 하고 있는 아내를 찾아갔다. 윤혜진은 여전히 유연한 모습으로 연습을 하고 있었다.

엄태웅은 인터뷰에서 "멋있었다. 미안하기도 하고 발레계에서 나를 원수처럼 생각한다고 하더라"라고 웃으며 "가기 힘든 모나코 발레단에 갔는데"라고 임신으로 한국에 돌아와야 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을 내비쳤다.
이어 "지금까지 지온이가 어렸는데 이제는 나가서 조금씩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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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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