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박하선과 이지애가 고소공포증에 까마귀 소리를 내며 복창했다.
두 사람은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34m 도하에 도전했다. 하지만 높은 곳에 매달리는 바람에 공포심이 생겼고 목소리가 떨렸다.
이들은 “유겨역~~~”이라면서 마치 까마귀가 우는 듯한 목소리를 내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지애는 단아한 평소 목소리와 달리 “아아악”이라면서 범접할 수 없는 까마귀 발성을 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는 여군 특집 마지막 이야기와 시즌 2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시즌 2는 배우 임원희, 개그맨 김영철, 요리사 샘 킴, 전 농구선수 김승현, 배우 이규한, 정겨운, 언터쳐블 슬리피, 슈퍼주니어 강인, 방송인 샘 오취리, 보이프렌드 영민-광민이 출연한다.
jmpyo@osen.co.kr
‘일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