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의 하니가 의외로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니는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 유재석과 커플을 이뤘다.
이날 하니는 유재석과 차를 타고 게임장소로 이동하던 중, 의외로 털털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먼저 하니는 앞머리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차에 타자마자 헤어롤을 말았다.

그런가하면, 헤어롤을 말고 이동 중 거침없이 하품을 하더니 고개를 90도로 꺾고 잠을 청하기도 했다. 또 뜬금없이 구강청정제를 사용하고 트림을 하고 창문을 여는 등 여느 걸그룹들과 달리 털털함의 끝을 보여줬다.
이날 '런닝맨'에는 걸그룹 EXID 하니, 여자친구 예린, 배우 정소민, 윤소희, 남지현이 출연해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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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