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대변을 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아침 식사를 먹기 위해 멤버들과 대변을 나눴다.
이날 멤버들의 대변 검사를 하고 나온 전문가는 "색깔, 수분의 함량, 모양까지 이렇게 같을 수 없다. 정말 세 분은 정말 똑같다"며 세 사람이 대변을 나눴다고 폭로했다.

밝혀진 대변 기부자는 차태현이었다. 그는 대변을 보고 난 후 김종민과 김주혁을 위해 자신의 대변을 나눴고 "40년간 생각만 했지 실행에 옮길 줄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결국 대변을 나눈 세 사람은 밥 한공기를 나눠 먹기로 했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신년 건강검진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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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