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이준혁, 신입사원 1등 됐다..천호진 칭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3.08 20: 26

'파랑새의 집' 이준혁이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이벤트에서 1등을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에서는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을 데려오라'는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미션에서 홀로 등장해 의문을 자아내는 지완(이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완은 "전 아무리 고민해도 한 명을 선택할 수 없었다"며 "처음에는 이해심 많은 기획팀장, 공장 견학 후 공장장이나 직원 분, 저를 격려해준 기획 담당자를 데려오려 했다. 다시 생각해보니 제품 판매하는 영업팀, 개발 연구팀, 자금 관리 자금팀도 모두 다 중요한 분들이었다. 모든 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꼭 해야만 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분이 없었다"며 현답을 했다.

이에 회장인 태수(천호진 분)는 "굳이 1등을 뽑으라면 김지완 군이다. 김지완 군의 말에 크게 공감한다. 우리가 이 미션 만든 이유는 우리 회사 각 부서에서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라는지 느껴보라는 거다. 김지완 군의 답변이 이 미션의 이유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취업난에 시달리며 꿈을 포기하고 현실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그들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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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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