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카타르, 태권도·비보이 등 '한류' 문화외교 나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3.08 21: 12

박근혜 카타르
[OSEN=이슈팀] 중동 순방 마지막 나라인 카타르를 공식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태권도 공연을 관람하고 한류 바람을 위한 문화외교에 나섰다.
현지시간으로 8일 박근혜 대통령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기원 태권도와 비보이 시범공연을 관람하고 공연단을 격려했다.

중동지역과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공연에서 카타르 왕족 어린이들도 태권도 시범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 대통령은 양국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당부다.
박 대통령은 앞서, 카타르에 진출한 우리 경제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격려했다. 특히 카타르의 '비전 2030'과 월드컵 인프라 구축이 우리 경제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타르에서의 첫 일정으로 경제인들과 문화체육인들을 만나 격려한 박 대통령은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타밈 국왕과 정상회담 일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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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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