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 이규한 "심은하, 실제로 처음 보고 '심쿵'"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3.08 23: 38

이규한이 심은하를 보고 '심쿵'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서는 '심쿵'했던 순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규한은 "예전에 시트콤 찍을 때 옆 세트에서 '청춘의 덫'을 찍고 있었는데, 심은하씨가 검은 옷을 입고 나오셨다. '후광이 비친다'는 말 그전에는 안믿었는데, 그 말을 믿게 됐다. 얼음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같이 일하던 친구들 송혜교, 김래원, 이요원 등이 나와 달리 점점 올라가는 것 보고 많이 위축이 됐다. 비교하면서 자격지심이 생기더라. 그래서 나보다 좀 더 스타인 친구들이 '술 한잔 하자'하며 오히려 멀리하게 되더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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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 쌀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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