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히말라야’ 황정민·정우, 오늘(9일) 네팔行..진짜 에베레스트 간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3.09 07: 31

배우 황정민과 정우가 에베레스트로 향한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황정민과 정우 등 영화 ‘히말라야’ 배우들은 9일 오전 네팔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배우들을 비롯한 ‘히말라야’ 제작진은 네팔에 위치한 에베레스트로 향할 예정이며 그곳에서 트래킹을 하며 히말라야에 묻힌 동료를 구해내기 위한 노력의 장면을 촬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히말라야’ 제작사 측 역시 “9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라면서 “이미 1진과 2진이 그곳에 가 있고 마지막으로 배우들을 포함한 3진이 출국할 것”이라고 말했다.
‘히말라야’는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인간의 도전을 허락하지 않는 신의 영역이라 불리는 해발 8750m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에서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떠난 '휴먼원정대'의 목숨 건 여정을 그린 감동 실화다. 엄홍길 대장 역은 '국제시장'의 황정민이, 그가 끝까지 지키려고 했던 후배 박무택 대원 역은 '쎄시봉'의 정우가 각각 맡아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히말라야'는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