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3시즌 연속 두자릿수 골을 돌파한 '손세이셔널' 손흥민(23, 레버쿠젠)이 영국 통계사이트 평점서 8.7의 호평을 받았다.
레버쿠젠은 9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파더보른 벤틀러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 경기서 파더보른에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레버쿠젠은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손흥민은 이날 정규리그 9, 10호골을 몰아넣으며 승리의 일등 공신 역을 했다. 아울러 시즌 16호골을 달성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울러 리그 3시즌 연속 두자릿수 골을 넘어섰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세 번째로 높은 평점 8.7의 높은 점수를 줬다. 2도움을 기록한 곤살로 카스트로가 평점 9, 로베르토 힐버트(이상 레버쿠젠)가 8.8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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