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수와 한고은이 주연을 맡은 영화 ‘검은 손’이 4월 개봉을 확정했다.
‘검은 손’ 측은 9일, “‘검은 손’이 4월 개봉을 확정하며 2015년 첫 한국 공포영화의 포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검은 손’은 의문의 사고로 인해 손 접합수술을 하게 된 유경(한고은 분)과 그의 연인이자 수술 집도의 정우(김성수 분)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공포를 다룬 영화. 수술 이후 일어나는 이해할 수 없는 기이한 사건들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대상으로부터 서서히 조여오는 두려움이 한데 섞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과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봉확정과 함께 공개된 ‘검은 손’ 티저 포스터는 자신을 향해 뻗쳐오는 수상한 검은 손의 형체와 정체를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인 한고은의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검은 손’은 오는 4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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