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전설의 마녀’ 종영 실감 안나..감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3.09 09: 00

배우 한지혜가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지혜는 9일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를 통해 “내일이면 또 ‘전설의 마녀’ 촬영장에 갈 것 같은 기분”이라면서 “아직 실감이 전혀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늘 그렇듯 바닥난 체력에 많이 지칠 때도 있었지만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의 의기투합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욱 고생하시는 스태프분들, 그리고 힘내라고 응원해주시는 시청자분들이 있어 무사히 마지막 촬영까지 잘 마칠 수 있었다. 많은 사랑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지혜는 지난 8일 종영한 ‘전설의 마녀’에서 문수인 역을 연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인은 그간 갖은 방법으로 자신을 괴롭혀오던 주희(김윤서), 주란(변정수) 자매의 잘못을 만천하에 공개하며 그들의 패배를 인정하게 했고, 수인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우는 등 각종 부정부패를 저질러왔던 마회장(박근형) 또한 모든 죄를 시인하며 법의 심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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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즈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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