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처럼...' 도르트문트, 귄도간도 재계약 바란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3.09 09: 00

도르트문트의 한스-요아힘 바츠케 회장이 일카이 귄도간과 계약 연장을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바츠케 회장은 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축구 전문 토론 TV방송인 도펠파스에 출연해 귄도간과의 계약 연장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도르트문트는 오는 2016년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귄도간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기지 않을 경우 이적료 없이 그를 보내줘야한다.
이에 바츠케 회장은 "세계적으로 많은 클럽들이 귄도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에게 많은 오퍼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바츠케 회장은 "우리는 (귄도간과 재계약을 둘러싼 상황이)절망적이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며 마르코 로이스와 재계약에 성공한 것처럼 귄도간의 경우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고 전했다.

또한 "로이스 때와 마찬가지다. 그저 우리가 바라는 것은 귄도간이 잔류를 결정하는 것 뿐"이라며 팀에 남아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재 도르트문트는 귄도간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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