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반하다’ 정경호·김소연·윤현민, 이런 모습 처음이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3.09 10: 47

‘순정에 반하다’ 정경호, 김소연, 윤현민의 2차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9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가 2차 티저 예고편을 선보였다. 특히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정경호, 김소연, 윤현민의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이 시선을 끌며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
정경호, 김소연, 윤현민 버전으로 공개된 이번 2차 티저 예고편은 배우들의 평소 모습을 몰래 촬영한 것처럼 제작, 시청자들에게 훔쳐보는 재미와 더불어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먼저 정경호 편은 선천적으로 심장이 아픈 민호 캐릭터 연기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투덜거리는 정경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심장을 부여잡고 신들린 듯한 아픈 연기를 하다가 바로 ‘괜찮았지?’라며 뻔뻔하고 코믹하게 받아 치는 정경호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밝고 유쾌한 미소로 시작되는 김소연 편 2차 티저 예고편은 앞머리에 헤어 롤을 하고 있는 사랑스러운 그녀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어 대본을 보고 격하게 울다가 웃는 김소연의 모습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녀가 선보일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높여준다. 마지막으로 샤워 씬 촬영을 위해 급하게 근육을 키우려는 윤현민의 귀여운 모습은 여심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로 오는 4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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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프로덕션,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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