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의 박명수가 3년째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박명수는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해외여행을 고민하는 청취자의 사연을 읽고는 "다녀오면 2주는 마음이 편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서 고등학교 때 배웠던 영어도 써먹어 봐라"라며 "영어는 안 쓰면 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사실 내가 3년째 영어 배우고 있는데 안 쓰면 까먹는다"며 "영어가 늘지 않는다. 3년째 똑같은 거 가르치는 선생님은 얼마나 행복할지"라고 재치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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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