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신의 선물' 美 리메이크..파일럿 우선 제작"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3.09 11: 44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이 미국에서 리메이크된다.
SBS 관계자는 9일 OSEN에 "'신의 선물'이 미국에서 리메이크된다. 우선 파일럿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선더보드가 제작, 세계 최대 규모 에이전시인 CAA사가 협력사로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의 선물'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SBS 자회사가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선더보드사가 미국 내 여러 방송사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의 선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 김수현과 전직 형사 기동찬이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려나가는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드라마다. 조승우, 이보영의 출연작으로 지난해 봄 방송돼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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