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이 돈보다 사랑이 우선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지환은 9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태양을 쏴라’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돈보다 사랑을 우선적으로 선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개인적으로 사랑이 우선되지 않나 싶다. 빈말이 아니라 돈을 버는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들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기 위해 하는 것도 있다”라면서 “돈을 택하는 건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다.

강지환은 극 중 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태양을 쏴라’는 막다른 길에 선 남자 존의 어긋날대로 어긋나버린 지독한 운명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