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쏴라’ 강지환 “제일 대사없는 작품..눈빛연기 힘들더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3.09 12: 33

배우 강지환이 대사 없는 이번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강지환은 9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태양을 쏴라’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눈빛으로만 표현하는 것이 힘들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대사가 제일 없는 작품이었다. 대사 없으니까 편하게 연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사 없이 무표정, 눈빛으로 표현하는 것 역시 힘들지 않았나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화가 끝에 극단적으로 치닫는 영화였는데 풍경이나 모습들이 존 캐릭터를 도와줘서 도움 받지 않았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강지환은 극 중 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태양을 쏴라’는 막다른 길에 선 남자 존의 어긋날대로 어긋나버린 지독한 운명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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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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