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블롬캠프 감독의 신작 '채피'가 지난 6일 개봉과 동시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채피'는 북미 개봉 4일만인 오늘까지 총 13,300,000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개봉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윌 스미스 주연의 '포커스'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동시 개봉작인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 2'와 '언피니시드 비지니스' 등을 크게 제쳐 독보적인 흥행 강자임을 입증했다.

해외 언론은 “놀라운 연기력과 예술적 비주얼의 조화로 탄생한 최고의 수작!” (Totonto Sun), “데카르트의 심신이원론을 상기시키는 창의적인 액션의 폭주!” (Daily Telegraph), “역동적이고 매혹적이다!” (Financial Times), “닐 블롬캠프 감독의 미래관을 명쾌하게 그려낸 작품!” (IGN Movies) 등 '채피'가 선사하는 비범한 영상미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폭발적인 액션과 스토리에 담긴 사회적 메시지 등 다양한 면면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12일 IMAX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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