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보조금
[OSEN=이슈팀]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출시 소식에 시장에서 기존 제품들인 '갤럭시S5'와 '갤럭시노트4 '의 보조금이 풀릴 거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모양이다. 실제로 재고 처리를 위해 몇몇 제품의 출고가를 낮춘 통신사들도 있다.
다음 달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6'(32GB) 가격이 90만 원 안팎에서 책정 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이 갤럭시S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갤럭시 S5 광대역LTE-A의 출고가를 낮췄다.

SK텔레콤은 7일 갤럭시 S5 광대역 LTE-A의 출시가격을 89만 9800원에서 69만 9600원으로 20만 200원 내렸다. 갤럭시 S5는 86만 6800원에서 66만 6600원으로 떨어졌다.
SK텔레콤은 그러나 출고가 인하와 함께 공시보조금도 내렸다. 3만원대 요즘제 기준으로 SK테레콤의 공시 보조금은 11만 9000원이다.
갤럭시S5 시리즈에 대한 출고가 인하는 KT, LG 유플러스에서도 조만간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K텔레콤에서 갤럭시 노트4의 공시보조금은 1만 8000원 올렸지만, 기본 구매가는 85만 2000원으로, LG유플러스와 비슷하며 KT가 7만 5000원 더 저렴하다.
한편 내달 출시되는 '갤럭시S6'(32GB) 가격은 90만 원 안팎이 예상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아직 국내 출고가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6일 스페인·네덜란드 등 일부 유럽 국가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갤럭시S6와 S6엣지의 가격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32GB, 64GB, 128GB 등 3가지 메모리 용량으로 오는 4월 10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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