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유재석 없는 진행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준하는 9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C타워에서 진행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보내줄 때 떠나라! 남자끼리' 제작발표회에서 "신기하지 않나. 재석이가 없으면 다른 데서 매끄럽게 하나보다"라고 말했다.
이날 서지석은 여행 생방송 중계에 대해 "아무래도 준하 형이 저희를 대표해서 이끌어가주시는데, 화장실을 많이 가신다. 생방송 중에 화장실을 가시면 저희 셋이 매끄럽게 진행이 안 돼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정준하는 쑥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이 같이 밝힌 것.
그러자 미노는 "(화장실을) 너무 많이 가시고 너무 오래 가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내줄 때 떠나라! 남자끼리'는 자유를 품은 유부남 4인방 정준하, 이재룡, 미노, 서지석이 아내에게 허락을 받고 태국으로 떠나는 '합법적 일탈 여행기'다. 앞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하루 3시간씩 실시간 여행 생중계를 시도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오는 1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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