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기령과 안정성...티웨이항공, 보잉사 737 신형 10호기 도입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3.09 16: 41

티웨이항공은 5일 보잉 737-800 기종(189석)으로 10번째 비행기를 도입하고, 시애틀 보잉사 보잉필드에서 보잉사 담당 임원, 티웨이항공 함철호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입식을 가졌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총 3대의 항공기 도입을 계획 중에 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10호기는 쾌적함과 안전성을 강조하는 새 비행기이다. 국내 LCC 항공사 중 가장 젊은 기령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티웨이는 10호기 도입으로 평균 기령이 더 젊어졌다. 국내 LCC 타 항공사의 평균 기령은 평균 13.5년(http://www.planespotters.net/ 사이트 참조)정도인데 비해 티웨이항공은 9.5년으로 월등히 젊은 기령을 유지하고 있다.
10호기는 보잉사의 B737-800 최신형으로 Sky interior 적용이 되어 내부 LED 전등과 천장 조명 자율 조정이 가능해 아늑한 기내 환경을 제공한다. 위생적이고 고급스러운 회색의 가죽시트로 쾌적한 좌석을 이용할 수 있으며 overhead bin type 변경으로 천장 공간 추가확보를 통해 더 넓은 기내를 제공한다. 엔진의 소음이 감소해 승객분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 했다.

또한 승무원들이 근무시 사용하던 기존 어텐던트 패널에서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변경이 되어 근무 환경이 개선되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에는 총 3대(10호기 포함)를 동일한 기종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우선인 항공시장에서 새 비행기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믿음이 가능한 항공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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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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