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초 가수 강수지의 라이벌로 일컬어졌던 가수 하수빈이 미모가 돋보이는 근황을 공개했다.
하수진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근황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특히 해외에 거류 중이었던 그는 지난달 블로그에 비행기에서 찍은 인증샷을 올리며 "2015년의 첫 하늘에서 어느새 또 다시 새해가 그 아침이. 나는 한국으로 가는 중입니다. 여러분이 많이 많이 그리웠습니다"라는 글로 귀국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사진 속 하수빈은 긴 생머리를 내린 채 예의 청순가련한 미모를 드러내고 있다. 짙은 눈썹과 커다란 눈이 여전한 동안 미모를 돋보이게 하는 모습. 하지만 과거와는 미묘하게 다른 점이 보이기도 해 눈길을 끌기도 한다.

한편 하수빈은 2010년 하반기 17년만에 3집 앨범 'The Persistence of Memory(더 퍼시스턴스 오브 메모리)'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90년대 당시 청순한 외모와 청량한 목소리로 데뷔 초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당시 자신을 둘러싼 여러 루머들로 이슈 메이커가 되기도 했고, 이로 인해 연예인의 삶을 은퇴했다.
eujenej@osen.co.kr
하수빈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