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장혁·오연서, 폭풍 속에서도 사랑 '굳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3.09 22: 28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장혁과 오연서가 혼란한 가운데에서도 사랑은 여전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15회분에서는 왕소(장혁 분)와 신율(오연서 분)이 포옹을 하며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왕소는 정종(류승수 분)이 독에 중독돼 해독제를 찾으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고 괴로움에 신율을 찾아갔다. 왕소는 신율을 안더니 "이제 숨이 좀 쉬어진다"며 안심해했다.

왕소는 해독제에 대해 "다른 방법을 모색 중이다. 이리 얼굴을 봤으니 됐다"며 신율을 안심시켰다.
이에 신율은 "어쩌면 내일 해독제가 손에 넣을 수도 있다. 확답은 못하지만 가능성은 높다"고 했고 왕소는 어떻게 구했는지 물었고 신율은 "독을 잘 아는 분께 부탁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왕소는 신율의 손을 잡고 같이 가자고 했지만 신율은 "그 분이 불편해 한다"고 말렸다. 그러나 왕소는 그런 신율이 걱정될 뿐이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황자 왕소와 버림받은 발해의 공주 신율이 운명적 사랑을 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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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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