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임주환, 야욕 무섭다..'해독제까지 도둑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3.09 22: 34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임주환이 강한 야욕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15회분에서는 왕욱(임주환 분)이 야욕 때문에 해독제까지 훔친 내용이 그려졌다.
황보여원(이하늬 분)은 신율(오연서 분)의 협박 후 해독제를 찾으려고 했지만 없어진 걸 보고 당황했다.

이에 황보여원은 누가 해독제를 가지고 갔는지 곰곰이 생각했고 왕욱이 가져갔다고 판단, 왕욱을 찾아갔다.
황보여원은 직접적으로 왕욱에게 물었지만 왕욱은 모른 척 했다. 그러나 왕욱이 해독제를 가지고 있는 걸 눈치 챈 황보여원은 "가장 강력한 무기니 효과적인 순간에 사용해라"라고 했다.
이에 왕욱은 황보여원이 돌아간 후 "이 해독제는 가장 효과적인 순간에 단 한 번만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비열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황자 왕소와 버림받은 발해의 공주 신율이 운명적 사랑을 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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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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