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고아성·이준, 알콩달콩 신혼..언제까지 계속될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3.09 22: 38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과 고아성이 불안하지만 달콤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5회에서는 서봄(고아성 분)과 한인상(이준 분)이 혼인신고를 한 후 정식으로 부부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상은 봄과 헤어지길 바라는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봄의 부모님과 구처으로 향해 혼인신고를 하려고 했다. 결국 한정호(유준상 분)이 구청에 나타나 정식으로 인상과 봄의 혼인신고를 했고, 부부가 됐다.

인상은 봄과 정식 부부가 된 후 안심하는 모습이었다. 인상은 봄을 살뜩하게 챙겼다. 아기와 함께 잠든 모습을 지그시 바라보거나 친정에 전화하도록 휴대전화를 건네주기도 했다.
봄은 인상과 부부가 됐지만 불안함은 여전했다. 인상이 그를 자상하게 챙겨주고 잘 대해주는 와중에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인상은 불안해하는 봄을 달래주면서 진영이 탄생하게 된 추억에 장소에 함께 가기도 했다. 일단 두 사람은 달콤한 신혼생활을 시작하면서 행복을 맞이한 것.
반면 정호와 최연희(유호정 분)는 인상과 봄의 혼인신고 후 서러워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봄과 인상이 정식 부부가 된 후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 이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꼬집는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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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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