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경이 "동네 꼬마들이 날 비웃는다"라고 말했다.
김상경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상경은 "동네 꼬마들이 날보고 비웃는다. 8세 정도 되는 아이들이 나를 보면서 '가족끼리 왜 이래'이야기를 한다"라며 "처음에는 벗은 모습으로 포털을 장식하더니, 다음에는 뭐 싼 사람이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머니께서 이미지 걱정을 하셔서 미리 말씀을 드렸는데 '잘 벗었다'고 하시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경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 출연,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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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