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이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촬영 당시 학생들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게스트 윤도현과 G12가 '오춘기'에 대해 토론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윤도현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촬영했을 때 충격적이었던 건 친구들이 무기력한 것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뭘 하고 싶냐고 물어봤을 때 대부분의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게 없다고 했다. '하루 하루 공부하면서 사는 거죠'라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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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