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전국 기준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2%)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 같은 시청률 하락에도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왕좌는 굳건하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이날 유일하게 두자릿수 시청률을 지키며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신율(오연서 분)과 세원(나종찬 분)이 남매라는 단서가 점차 등장하면서, 동시에 세원이 신율을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8.3%, KBS 2TV '블러드'는 4.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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