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머타임
[OSEN=이슈팀] 미국이 서머타임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현지시간 8일부터 '서머타임'으로 불리는 '일광절약시간제'가 시행된 가운데 서머타임제 효과에 대한 무용론이 일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서머타임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서머타임 시행은 수면 1시간을 잃어버리는 것에 불과하지만, 생체리듬에서 영향은 1주일 이상 지속된다고 전문가를 인용해 보도했다.
또 서머타임이 심장마비 가능성을 촉발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 특히 서머타임 첫날이 월요일인 경우 심장마비 발생 가능성이 5∼10% 가량 높아질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실제로 미국 내에서 서머타임제 효과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확산되면서 이 제도의 폐지를 논의하는 주는 모두 11곳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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