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측이 배우들의 내한 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어벤져스2’ 측 관계자는 10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배우들 전원이 오는 건 사실이 아니지만 내한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어벤져스2’에 보내주신 대한민국의 전폭적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내한 행사를 계획 중인 건 사실이다”라면서 “하지만 내한 행사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일단 배우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고 3월 중순에 LA에서 월드프리미어 행사가 진행된 이후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는데 국내 행사 뿐만 아니라 배우들이 전 세계 스케줄에 맞춰서 나눠 가야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단 내한 일정이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라 누가 올지는 모르겠다. 그때 가능한 배우들을 초청할 수 있다. 규모나 내한 배우에 대해선 이후 윤곽이 잡힐 것 같다”며 “신중에 신중을 기해 내한 행사를 준비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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