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호구의 사랑' 합류…유이와 연기 호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10 09: 06

배우 김선경이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합류한다.
김선경은 10일 방송되는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10회에 첫 등장할 예정. 김선경은 극중 도도희(유이 분)가 소속되어 있는 스포츠 에이전시 피닉스 대표이사 '박수청' 역을 맡았다. 박수청은 겉으로 드러나는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달리 유이가 맡은 도도희에게 강한 믿음과 엄마 같은 따뜻함을 드러냄은 물론, 다른 한편으로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
특히 극중 스포츠 스타들에게는 대모 같은 존재로 등장하는 김선경이 스포츠 스타로서 위기에 빠진 유이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선경은 “젊은 후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기대가 많이 된다. 좋은 연기로 더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며 ‘호구의 사랑’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선경은 뮤지컬 '쿠거'에 출연하며, 오는 4월 10일부터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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