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이 황수경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KBS 한 관계자는 10일 OSEN과의 통화에서 "황수경 아나운서가 회사에 사의를 표명했다. 후속 조치는 아직 어떻게 취해졌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황수경 아나운서가 '열린음악회'에서 하차하는 동시 KBS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알렸다.

한편 황수경 아나운서는 1993년 KBS 공채 아나운서 19기로 입사했으며 '여유만만', '신화창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특히 '열린음악회'는 17년간 단독 진행을 해 오며 프로그램의 상징적인 인물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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