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 PSG 떠나나... 후임에 시메오네, 베니테스 등 거론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3.10 10: 10

파리 생제르맹(PSG)의 사령탑이 바뀔 것인가.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로랑 블랑 PSG 감독이 올시즌을 끝으로 PSG와 결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블랑 감독은 PSG와 2016년까지 계약되어있다. 그러나 압도적인 전력을 갖춘 PSG가 현재 리그1에서 선두가 아닌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첼시와 비기는 등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

르 파리지앵의 보도에 따르면 이 때문에 계약 종료 기간을 기다리지 않고 새로운 감독을 데려올 계획이라는 것. 르 파리지앵은 블랑 감독이 추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령탑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며 PSG는 그의 후임으로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라파엘 베니테스 나폴리 감독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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