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 연습 시작’ 로즈, “복귀, 서두르지 않겠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3.10 11: 04

다시 한 번 무릎수술을 받은 데릭 로즈(27, 시카고 불스)가 슈팅연습을 시작했다. 하지만 복귀시기는 미정이다.
로즈는 지난 2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오른쪽 무릎 반월상 연골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고, 3일 뒤 수술대에 올랐다. 로즈는 손상된 연골을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이 수술을 받으면 회복은 빠르지만, 운동능력은 감퇴되는 경우가 많다.
로즈는 10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전을 앞두고 홈구장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한 시간 정도 슛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그는 슈팅은 할 수 있지만 점프를 못하는 상태다. 현지 언론에서는 시카고 불스 구단의 말을 인용해 로즈가 4~6주 정도 재활한 뒤 올 시즌 막판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SPN'과 인터뷰에 임한 로즈는 “계획은 4~6주 뒤 복귀지만 서두르지 않겠다. 현재 기분은 좋다. 복귀할 때마다 뛸 준비가 됐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구체적 복귀시기보다 매일 재활을 열심히 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 NBA 정규시즌 MVP를 받은 로즈는 최근 4시즌 동안 3번이나 무릎수술을 받았다. 복귀와 부상, 수술을 반복하는 그의 ‘희망고문’에 팬들은 지쳐가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번에 수술을 받은 부위가 두 차례 수술을 받은 전방십자인대(ACL)는 아니라는 것.
로즈는 “무릎수술을 할 때마다 항상 ACL을 생각했다. 이번에 당한 부상부위가 ACL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안심을 했다. 가장 현명한 길은 준비가 될 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것”이라며 복귀를 서두르지 않았다.
jasonseo34@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