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서울시가 마일리지형태로 인센티브 처럼 활용하는 에코마일리지에 대한 관심이 뜨껍다. 에너지 절약으로 지구 온난화 예방 캠페인 '에코마일리지', 왜 필요할까?
에코마일리지란 에코(eco, 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 쌓는다)의 합성어로 친환경을 쌓는다는 의미로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한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쌓아 인센티브를 드리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에코마일리지는 온실가스로 인해 필요성이 대두됐다. 지구에는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가지 기체들이 공존하고 있는데 지구를 덮고 있는 기체중에서 지구의 표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기체가 온실가스다. 이 온실가스를 이루는 온실가스 중 이상기온의 주범은 이산화탄소이며, 인간의 활동에 따른 이산화탄소의 급격한 증가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

온실가스는 인류문명의 생활에서 여러가지 형태로 배출되고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에너지와 관련된 대부분의 기기들 및 제품들은 이 이산화탄소(CO₂)를 배출한다. 이산화탄소(CO₂)의 배출이 많아진다는 것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현재와 같이 계속 증가할 경우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어, 빙하의 해빙으로 인한 수면상승과 이상기온 현상 발생 등으로 지구 곳곳에서 대형 자연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
지구온난화가 지속되어 지구의 온도가 이상 상승 시 북극과 남극의 빙하 해빙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 가뭄과 홍수 등의 대규모 자연재난이 증가 되며, 특히 해수면이 상승 시 가뭄 및 물 부족으로 토양과 수질오염이 심각해지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의 온대성 식생 외에 아열대성 식생이 증가하는 등 생태계의 혼란이 일어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는 기후대의 변화 로 전염성 질병체의 분포변화와 전염병 이동의 증가로 건강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울시의 평균 온도변화를 살펴보면 1960년대까지 평균 11도에서 2010년에는 평균 12.5를 기록하여 온실가스 줄이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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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