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이 ‘가족끼리 왜 이래’ 때 시청률 45%를 넘었으면 했는데 그렇게 되지 않았다며 ‘여왕의 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인 아나운서는 10일 오후 상암 MBC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발표회에서 “‘전설의 마녀’보다 시청률이 높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 “그건 당연하다. 당연한 질문 말고 다른 걸 해달라”라고 농담했다.
이어 그는 희망 최고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45%를 찍었으면 좋겠다. ‘가족끼리 왜 이래’ 때 이 수치를 말했는데 안 됐다. 이번에 45%를 넘겼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들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 ‘황금신부’, ‘애정만만세’의 박현주 작가, ‘굳세어라 금순아’, ‘밥줘’ 이대영 감독, ‘내조의 여왕’의 김민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
jmpyo@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