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 “중2 아들, 나보다 박신혜에 관심 많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3.10 15: 11

배우 김성령이 자신의 아들이 박신혜에게 더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10일 오후 상암 MBC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발표회에서 ‘아들이 주연을 맡았다고 하니 무슨 말을 했느냐’는 질문에 “아들이 제일 무섭다는 중학교 2학년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박신혜 씨에게 관심이 있고 나한테는 관심이 없다. 방송이 나가야 반응이 있을 것 같다”라고 씁쓸해 했다.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들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 ‘황금신부’, ‘애정만만세’의 박현주 작가, ‘굳세어라 금순아’, ‘밥줘’ 이대영 감독, ‘내조의 여왕’의 김민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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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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