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2014년 흑자전환 달성..순이익 78억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3.10 15: 20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484억824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4% 성장하였고, 영업이익은 82억5663만원으로 전년 25억5331만원 손실 대비 흑자 전환, 당기 순이익 역시 78억5014만원으로 전년 39억4488만원 손실 대비 흑자 전환하여 작년 초 발표했던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측은 실적 정상화의 요인으로 2013년 10월 비상장 JYP와 상장사 JYP Ent.의 합병으로 인해 매출액이 증가하고 손익구조가 개선됐으며, 2014년부터 회사에서 자체 제작하는 콘서트, MD 사업부문(일본제외), 자회사 JYP 픽쳐스가 주도하는 드라마 영화 제작 사업, 또, 윤박, 최우식 등이 소속되어 있는 배우매니지먼트 부문에서도 신인 배우들이 주연급으로 성장하면서 약진을 보이고 있는 점 등을 꼽았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015년에는 기존 그룹 2PM, miss A 등의 활동 증대 이외에도 1분기 아시아 쇼케이스 투어를 마친 GOT7의 하반기 일본과 아시아 투어, 올 3분기 신인 걸그룹의 런칭등과 JYP 픽쳐스의 드라마 영화 제작 등 신규사업이 성장을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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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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