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의 강민아가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강민아는 10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혜리언니 친동생과 한 살 차이가 난다. 그래서 나를 친동생처럼 생각하고 예뻐해 준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말 잘 해주고 내가 징징대면 그냥 넘기지 않고 챙겨주고 선물도 주고 전화도 많이 왔다”며 “언니가 정말 예뻐해 줬다. 둘이 AB형이고 언니랑 성격이 잘 맞아서 그랬던 것 같다. 서로 까맣다고 놀리기도 했다”며 웃었다.

강민아는 극 중 선암여고 탐정단의 리더 윤미도 역을 맡아 활약했고 탐정단 멤버인 예희(혜린 분)와 호흡을 맞췄다.
한편 ‘선암여고 탐정단’은 재기발랄한 5명의 여고생들이 ‘선암여고 미스터리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들을 파헤치는 학원 추리 로맨스. 채율(진지희 분), 미도(강민아 분), 예희(혜리 분), 성윤(스테파니 리 분), 하재(이민지 분) 다섯 소녀가 탐정단 멤버들로 활약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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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