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베리굿이 대세 걸그룹임을 '인정'받는다.
10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들은 오늘(10일)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녹화에 임한다. '주간 아이돌'은 무대 위에서는 몰랐던 멤버 각자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방송. 이제 대중과 한층 친숙하게 된 푸릇푸릇한 소녀들이 숨겨놓은 개인기와 입담 등 예능감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2015년 신상 걸그룹 1호로 뜨거운 관심을 받는 동시에 '유리구슬'로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며 사랑받고 있다. 멤버 예린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으로 이미 예능에 진출, 예능계에 그 물꼬를 텄다.

베리굿(태하, 서율, 다예, 세형, 고운)은 지난 해 5월 데뷔 앨범 '러브레터'로 세상에 첫 선을 보인 후 최근 두번째 싱글 '요즘 너 때문에 난'으로 컴백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남심을 저격하며 '덕후돌'이란 수식어로 각종 방송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형돈과 데프콘이 MC를 맡고 있는 '주간아이돌'은 MBC에브리원 인기 예능프로그램으로 아이돌 인기의 바로미터로도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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