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철 피부관리...클렌징부터 꼼꼼하고 말끔하게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3.10 17: 13

모공 깊숙이 쌓인 미세먼지 자극 없이 닦아내는 유칼립투스 클렌징 솝 주목
황사철, 세심하게 모공 케어 돕는 클렌징 디바이스도 관심 증가
세안 후 남은 잔여물 다시 한번 닦아 주는 클렌징 패드, 들고 다니는 클렌징 티슈 등장

꽃샘 추위와 중국발 대형 황사로 피부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은 물론, 모공 깊숙이 축적돼 뾰루지나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민감해진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깔끔한 클렌징이 가능한 '해독 세안' 제품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 모공 깊숙이 쌓인 미세먼지와 이물질을 자극 없이 닦아내야
'해독 세안'은 단순히 메이크업을 지워내는 클렌징이 아닌, 피부에 쌓인 독소를 빼주는 클렌징을 말한다. 해독 세안을 통해 황사 바람으로 피부 속에 쌓이기 쉬운 미세먼지나 이물질을 말끔하게 세안해 맑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닥터 브로너스의 '유칼립투스 퓨어 캐스틸 솝'은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자극 없이 제거해주며, 황사로 민감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가꾸어준다. 닥터 브로너스의 유칼립투스 매직솝은 '해독 세안 솝'이라는 애칭도 얻고 있는데, 세안 시 진한 숲과 나무 향이 가득해, 환절기의 나른함과 무기력함은 덜어주고 산림욕을 하는 것처럼 호흡을 상쾌하게 해준다.
또한 유기농 코코넛과 올리브, 햄프씨드, 호호바 오일, 천연 토코페롤을 함유하고 있다. 세안은 물론 바디, 헤어까지 씻어 주는 올인원 클렌저다.
▲ 황사철, 세심하게 모공 케어 돕는 클렌징 디바이스도 관심 증가
모공보다 작은 미세먼지를 진동 형식의 클렌징 디바이스도 황사철이 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인 만큼 손으로 세안하는 것보다 진동 기술에 기대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황사로 민감해진 피부에는 저자극 클렌징 솝으로 거품을 최대한 많이 내 디바이스에 묻힌 뒤 얼굴에 살살 문질러주면 각종 유해물질을 씻어낼 수 있다. 피부가 극도로 민감한 타입이라면 매일 사용하지 않고 일주일에 3~4번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국 클렌징 디바이스 클라리소닉의 신제품 '러브 컬렉션'은 얼굴 전용으로 출시돼 컴팩트한 크기가 특징이다. 센서티브 브러시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어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 가능하다.
▲ 세안 후 남아있는 잔여물을 다시 한번 닦아주는 클렌징 패드 등장
클렌징 후 기초케어 첫 단계에서 피부에 남은 미세먼지 잔여물을 한번 더 닦아주는 패드도 인기다. 쏘내추럴의 '더스트 오프 쉴드 딥 클리어링 패드'는 황사, 미세먼지 등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닦아주고 수분을 공급해주는 먼지 필터링 방어패드다. 도톰하고 결이 있는 패드가 세안 후 피부 표면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닦아주고 해바라기씨, 아이비, 쌀겨에서 추출한 오스모퍼 성분이 함유돼 피부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준다.
▲ 간편하게 언제 어디서나 미세먼지를 닦아낼 수 있는 클렌징 티슈 재조명
연일 이어지는 황사 예보에 들고 다니는 클렌징 티슈까지 재조명 받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유해물질을 닦아낼 수 있는 클렌징 티슈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휴대가 간편해 수시로 미세먼지를 닦아낼 수 있다. 버츠비의 '페이셜 클렌징 타월렛'은 화이트티, 오이 추출물, 알로에 등 천연성분이 풍부하며, 천연 페브릭 원단을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 좋다. 더샘의 '마르세유 올리브 딥 클렌징 티슈'는 올리브 오일 타입으로 얼굴에 사용해도 당김 없이 촉촉하도록 늘어짐이 적은 직조 구조의 고급 원단을 사용했다.
letmeout@osen.co.kr
닥터 브로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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