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방콕이 후원한 김우빈의 태국 팬미팅이 8일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김우빈이 숙박한 방콕 내 최고급 호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우빈은 지난 1월 중국 심천에서 열린 '더 모멘트 오브 김우빈 인 아시아(The moment of Kim Woo bin in Asia)' 팬미팅을 시작으로 북경, 상해, 태국 방콕, 대만, 인도네시아 등 6개 도시를 방문하는 아시아 투어에 나섰다. 이달 6일부터 9일까지는 태국 5성급 호텔 반얀트리 방콕(Banyan Tree Bangkok)에 머물며 8일 현지 팬미팅에 참석해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슈퍼스타 김우빈이 숙박한 한 만큼 그가 묵었던 최고급 객실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 반얀트리 방콕은 방콕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260개 전 객실이 스위트형인 럭셔리 호텔이다. 김우빈이 머문 '프레지덴셜 스위트룸(Presidential Suite)'은 2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침실은 방콕 도심의 장관을 조망할 수 있는 글라스 돔으로 설계 돼 있다. 세계 각국의 그룹총수, 유명인사, 각 주의 장들이 주로 투숙해왔던 곳이다.

김우빈의 감미로운 노래로 막을 올린 팬미팅은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우빈의 커리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 시청, MC와의 토크쇼, 럭키 팬클럽과의 티타임으로 이어졌다. 현지 언론들은 전날 가진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비중있게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반얀트리 방콕 관계자에 따르면 김우빈은 기자회견 내내 환한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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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이 7일 방콕 현지 기자회견을 마치고 반얀트리 방콕(Banyan Tree Bangkok)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래는 김우빈이 숙박한 반얀트리 방콕(Banyan Tree Bangkok)의 최고급 객실 '프레지덴셜 스위트(Presidential Suite)'. /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