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인상, 한 달 동안 매일 상승…50일만에 원위치

휘발유값 인상

[OSEN=이슈팀] 전국 1만 2000여 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이 한 달 동안 매일 상승해 리터당 1500원 대로 올라섰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 자료를 보면,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은 오늘 오후 3시 기준으로 리터당 1500.2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17일 리터당 1400원 대로 내렸던 휘발유값이 50일만에 1500원 대로 원위치된 셈이다.

2013년 평균 1900원 대였던 휘발유 값은 지난해 1월 리터당 1800원 대에서 하락하기 시작해 지난달 5일 1409원으로 저점을 찍었고, 이후 31일 연속 상승해 150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리터당 1593원으로, 조만간 1600원 대 진입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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