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옥담, 이주현-금단비 결혼 소식에 "미쳤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3.10 21: 07

'압구정 백야' 백옥담이 오빠 이주현과 김효경의 결혼 소식에 분노했다.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102회에서는 이주현의 결혼 선언에 분노한 오달란(김영란)과 육선지(백옥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달란은 "너희 오빠가 글쎄"라며 육선지에게 상황을 전했다. 육선지는 "오빠 미친 거 아니야?"라며 흥분했다. 친정을 찾은 육선지에게 오달란은 "니네 오빠가 푹 빠졌다. 영혼 자체를 보면 자신이 부족하다고 한단다. 효경씨 영혼이 맑다고 하더라"며 앓는 소리를 했고, 육선지는 "결혼하면 우리 집안의 그레이드가 떨어진다"고 맞장구 쳤다.

이어 육선지는 "엄만 무반응으로 나가. 만일에 결혼 날짜 잡았다고 하면 나둬라.  설득하고 나서는 건 야야랑 내가 할게"라며 오달란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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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압구정 백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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