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길렌워터가 37점을 쏟아낸 오리온스가 반격의 첫 승을 신고했다.
고양 오리온스는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창원 LG를 76-72로 제압했다. 오리온스는 1승 1패로 승부에 균형을 이뤘다. 남은 3,4차전은 고양에서 진행된다.
LG는 제퍼슨(22점, 10리바운드)과 김종규(22점, 4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막판 집중력이 떨어졌다.

경기를 마치고 오리온스 이승현이 김동욱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