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이하늬, 오연서 향해 이빨 드러내..'표독'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3.10 22: 34

이하늬가 오연서를 향해 이빨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황보여원(이하늬 분)이 본격적으로 신율(오연서 분)의 목을 옥죄었다.
이날 황보여원은 신율을 납치해 협박했다. 또 황보여원은 신율을 납치한 동안 청해상단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다.

황보여원은 "수치란 내가 짓밟히고 찢겨졌을 때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 배고픔과 고통 속에서 하루 하루를 살아게 되겠지. 힘은 곧 생물이다. 더 큰 힘을 만나면 피하거나 그렇지 못하면 먹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율은 "혹시 왕소 전하가 왕이되기를 원하십니까. 왕소 전하가 왕이 되기 위해서는 내가 필요하다. 그러니 나를 풀어달라"고 나섰다.
황보여원은 "닥치거라. 네 따위가 뭐라고 그런 말을 입에 담느냐"고 표독스럽게 따져물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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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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