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임주환, 오연서 살리려 거짓증언..눈물의 순애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3.10 22: 58

임주환이 오연서를 살리기 위해 거짓 증언을 했다.
10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욱(임주환 분)은 신율(오연서 분)을 살리기 위해 거짓 증언을 했다.
왕욱은 왕식렴(이덕화 분)으로부터 "청해상단이 내 손에 들어오지 않을 경우 신율을 바로 죽이겠다"고 협박을 들은 상태. 이에 왕욱은 청해상단이 왕식렴에게 들어갈 수 있도록 거짓 증언을 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신율은 쓰러졌고, 왕욱은 눈물을 머금고 "나를 욕해도 좋다"고 내레이션을 했다.
이날 왕욱은 내내 신율만을 생각하며 왕식렴의 허수아비가 되기를 자처, 눈물의 순애보를 보였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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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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