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잭슨과 허영지가 훈훈한 우정을 보여줬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42회에서는 22번째 생일을 맞은 잭슨과 그를 축하해주는 식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잭슨의 생일을 미리 알고 식구들에게 귀띔해준 이는 허영지였다. 이에 잭슨은 "나도 허영지의 생일을 안다. 8월 30일"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소원을 말해보라고 제안했고, 잭슨은 "소원이 고작 하나냐. 인생에 있어서 하고 싶은 게 많았다. '돌아가시기 전'에 꼭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잭슨은 "김흥국 형이랑 스카이 다이빙을 하고 싶다" "돌고래와 수영을 수영하고 싶다" "무인도를 가고 싶다" "호랑이 입에 얼굴을 넣어보고 싶다" "당나귀를 키우고 싶다" 등 황당한 소원을 늘어놨다.
'룸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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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